겨울이면 항상 높은 곳으로 부터 하얗게 변하는 것이 설악산의 겨울입니다.

단풍이 제일 먼저 떨어지는 것도 높은 곳에서 시작되고, 봄도 제일 늦게 시작되는 곳이 높은곳 이기도 합니다.

늦게 시작되어 빨리 끝나는 불평등한 곳. 그렇지만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보여지는 계절.

사계중 겨울이 제일 긴곳이 높은곳 이기도합니다.

그래서, 그 긴 겨울을 나는, 높은곳의 사계중 제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시작되어 봄,여름,가을이 더욱 놀라운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겨울은 그야말로 새로운 생명력과 신비로움,그리고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하는, 원동력의 숨은 원천이며 또 다른 아름다움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갤럭시 s2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인데, 동영상은 촛점조절이 잘안되어서 인지 선명하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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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을 가다보면 청대리 막국수라는 곳이 없다. 지나다 보면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내용인것 같다.

"tv한번도 나오지 않은 곳, 그러나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 이런 문구의 현수막이 있다. 이 문구의 말대로 라면 어패가 있는 말인데도 지나가는 사람들은 언뜻 금방 와 닿는 말이기도 하다. 말그대로 이기 때무이다.

주변에서 "그 집 괜찮아! 맛이 있어!" 하며 자주 가는 집이기 때문이다.

 tv등 메스컴에 나오면 유명세를 타고, 전국여기저기에서 몰려 온것인데, 그렇지 않기때문이다. 한번 맛집이 여러 언론 매체를 타면, 그 다음날로 손님들을 북적된다. 주변 사람들은 그 집이 괜찮다는 소문이나 잘 가지도 않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집들인데, 언론에 한번 타면 그야말로 문전성시 대박이다.

 그 와 반면 이 청대리 막국수집은 오래되고 주위에는 널리 알려져 입소문으로 찾아 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집은 화려하지도 규모가 크지도 않다. 그저 40여평 되는 것 같다. 설악고 주변에 있으며, 좁은 동네길을 돌고 돌아 위치해 있다보니, 아는 사람만 안다.

 옛날 흙집에 가지런히 탁자 몇개 놓은 실내와 나무로 만든 오두막식의 먹는 장소 등 밖에서의 공간이 더욱 여유롭다.

이곳에는 현대인의 입맛에 맛게 밀가루를 섞어 만든 현대식 막국수를 비롯하여, 막국수도 100% 메밀로 만든 막국수도 있다, 100%메밀이다보니 면발이 깔깔하고, 부드럽지 못하다. 이 메밀국수를 먹으러 일부러 오는 사람도 있다.

그밖에 감자전,백숙, 옻닭도다른 곳보다 저렴하다. 유명세를 안타다 보니, 동네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기도하다. 맛도 좋고 푸짐해 주로 아는 분들만 이용한다.

오늘 글을 쓰고자하는 것은 먹거리에 대한 맛도 중요하지만, 산을 오르다 분위기가 좋아 스마트폰으로 한장 찍어 보있다.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 실외 조경이 지나가는 이로 하여금 잠시 멈추게 한다.

멈춘 걸움에 잠시나마 조경을 들여다보면 주인 아저씨의 꼼꼼함과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기라고 느끼게 한다.

여름에는 청대산에서 내려오는 좁은 물줄기가 옆으로 흐리고, 그위에 오리 몇가리기 놀고 있다. 마당에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조경에서 또 한번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여기 저기 떨어진 여러 빛깔의 낙엽들과 조그만한 연못위에 떠 있는 부레옥잠과 하나 되어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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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양미리축제가 2011년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개최됩니다. 그 동안 양미리의 어획량이 줄어 축제를 하지 못하던것을 올해는 풍년이라 2년만에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기간동안 양미리 무표시식회와 어선무료승선체험등의 행사도 함께합니다. 먹거리 장터로 운영이 되어 찾아오시는 분들이 즉석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행도 좋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 여행길의 특색이는 음식은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그물에서 양미리를 잡아떼는 풍경은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합니다.

싱싱한 양미리를 배에서 바로 내려 연탄불에 구워서 먹으면 엄청 맛이 좋습니다. 양미리뿐만 아니라 도루묵도 많이 잡혀 함께 사서 구워먹기도 합니다.
여기에 소주를 곁들이면 애주가들에게는 금상첨화겠죠.^.^

뿌덕뿌덕하게  말린 양미리는 온갖 양념을 섞어 볶아 조림으로 먹으면 겨우내 없던 입맛도 생기게하는 묘약이기도 합니다.

육고기에 들어 있는 성분이 대부분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 함량도 쇠고기에 뒤지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식으로 훌륭한 식품입니다.

가격대도 양미리 한두름(20마리)당 3~4천원선이고 알도루묵 한두름에는 2만원~2만5천원에 거래됩니다.

-장소 : 속초항(동명항)
 

도루묵은 예전에 무척 흔할때가 있었는데요. 많이 잡아 단지에 차곡차곡 쌓으며 층층히 소금으로 절여 겨우내 보관하며 조금씩 꺼내어 석쇠에 나란히 얹힌 다음 연탄불이나 아궁이의 숯불에 구워먹기도 했습니다.

짭짤하고 고소하고 구수하여 입맛이 질리지 않아 조상들은 이런 겨울 저장식품으로 도루묵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경험에 의한 지혜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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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서 사업으로 잡혀 있는 봄의 체육대회, 여름의 야유회를 이런저런 행사와 바쁜이유로 추진을 하지 못해 가을 산행을 준비했다. 어떠한 이유도 핑계도 않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추진했다.
산행을 목적지는 청대산을 거쳐 주봉산을 오르는 것이다. 약3시간의 코스다.

산행을 위해 준비하다보니, 날씨가 문제다.
또 하나의 핑계거리가 생긴것이다. 산을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비를 맞으며,그리고 눈도 맞고, 극심한추위와 험난한 곳등의 많은 고난을 겪게 된다.
이것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여유와 삶의 일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또 다른 고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저런생각을 하다보니 잠이 오지 않는다. 내일 비가온다는데, 취소해야되나 아니면 그냥 밀고나갈까? 많은 고민으로 어두운 창밖을 내다보며 밤잠을 설쳤다.

그래도, 아침에는 다행이 무척 흐렸지만 비가 오지는 않았다, 다행이라 생각하고 전날 준비해둔 준비물(간식,물등)을 가지고 13시에 출발이라 20분전에 도착하였다. 속속히 모이는 사람들과 악수를나누며 잠깐의 인사말과 함께 준비한 우비,간식등을 나누어 주고 13시20분 경에 하늘을 구름을 바라보며 줄발했다.


출발한고 청대산정상에 오르니 구름으로 조망이 없다. 축축한 땀과 구름으로 온몸이 젖었다.  청대산을 내려오니 비가 슬슬내리기 시작한다.


주봉산을 오르다 초소에서 한장을 찍었다. 처음에 오는 사람들이 중간에서 빠져 몇명이 보이지 않는다.젖은옷이 피부에 닿아 불쾌감과 시원함이 교차한다. 조망이 없어 더욱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비가 오는 가운데 무리를 하니, 이런저런이유로 뒷풀이 장소로 슬슬 이동한것 같다.

 


주봉산정상에 오르니 출발할때의 인원 3/1만 남고 오르다 하산하거나 미리내려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동내 뒷산만한 해발 331m인데도 산악회가 아닌 일반사람들로하니 무척 힘들었던 모양이다.
여기 오른 사람들은 평소에도 산에 자주 오른사람들도 있고, 오기로 오른사람들도 있다.
해발이라는것이 바닷가에 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속초가 바닷가다보니,평지에서 331m의 빨닥산을 오르는 것과 같아 처음오는 사람에게는 힘든곳이기도하다.
  
사진속의 사람들은 자주 오르는 산이라 힘도 안들고 비속에서의 산행도 무척 즐거운데, 다른 사람들은 그런 재미가 짜증과 힘든 산이었던 모양이다.
다 같이 올랐으면 무척 좋았을 텐데, 무척 아쉽다. 이런날의 성취감이 좋은 날보다 더욱 마음에 와닿는다.

여기서는 뒷풀이에 대한 말은 하지 않겠다, 뒷풀이 장소에 가니, 사람들이 어느에서 왔는지 산행을 시작할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아마 하산하며 주위의 조합원들을 부른 모양이다.  사람이 없는것보다 많은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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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는 입맛이 없을 때나, 별식으로 먹어볼때 좋은 먹거리다.  그전에 가던 수제비집은 옛날 우리들이 해먹던 수제비를 맛있는 양념으로 더욱 감칠나게하는 수제비였다. 양도 푸짐하고,양에비해 저렴하기도 하기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었다.

점심때면 줄을 서던거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점심이 다 지나고 2시정도에 가도 자리가 만원이다.  참 한번먹을려면 힘든곳이었다. 차를 가지고 갔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몇번씩 있기도 한곳이었다. 먹기가 불편하여 좀 꺼리던 곳이었는데..

일행중 수제비가 괜찮은 곳이 오픈하였다고하여 새로 오픈한 수제비집을 가보았다.
 일반수제비와 동일한 수제비인 줄 알고 시켰는데, 감자옹심이에 밀가루 반죽을 한 먹기 좋을 만큼의 크기가 만든 밀가루 반죽을 얇게 만들어 놓았다. 이름하여 감자옹심이 수제비다.

스테인리스나 사기로 만든큰 사발그릇에  가득담긴 수제비를 배불러라하고 먹던 선입감이라, 양에서 부터 약간의 실망(?)을 가질만큼 큰 호기심을 유발시키지 못했습니다

미리 우리가  흔히 먹던 수제비 이거니하고 생각을 하고 갔던 우리는 이게 무슨맛이 있을까하고 먹어보았습니다.
나름대로 맛과 분위기를 고급화하려고 애쓴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런생각이고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을 대하여봅니다.

큰토기로 만든 사발에 담은 수제비는 일단, 옹심이의 분위기를 더 느끼게합니다. 거기서 조금씩 덜어 떠먹게 만들었습니다.
먹을직스럽습니다.


국자로 덜어서 떠먹어보니, 상상외의 맛이었습니다. 감자 옹심이의 맛에 밀가루 수제비가 어우러진 맛이 감자의 구수함,김에 고소함, 수제비의 담백함이 일품입니다.

양보다는 질의 향상을 더한것 같습니다. 김치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아마도 김치의 맛에 수제비보다 김치를 더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같습니다.

한사람들 히덮밥을 같이 시켜 먹었습니다. 먹은 평을 들어보니오리지날 세꼬치에 다른집에 비해 맛이 좋답니다, 단지 흠이라면 뼈가 너무쎄고 회가 적은편이고, 이가 안좋은 사람은 먹기가 좀 안좋을 거라하더군요.


맛은 대체적으로 좋은데, 우리같이 뱃고랑이 큰사람들에게는 조금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새로 오픈한 집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정갈하고, 고풍이 있어 분위기는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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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을 기슭을 시작으로 물줄기가 한곳으로 모아지는 곳에 수로가 있다. 청대리라는 마을 중앙을 가로 지르는 이 수로는 산의 물들을 모아 바다로 흘려보낸다.
그러나, 이물이 마냥 깨끗하지는 않다. 중간중간에 집에서 흘러나오는 생활오물과 폐수가 있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곳이기도 한다. 그래도 나름대로 정리되지 않은 풀들과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물줄기의 힘에 자연정화가 되고, 가뭄이 아닌 다음에야 깨끗한 물이 항상 흐르고 있는듯해 보이는 곳이기도하다.

이곳의 오리는 어느집에서 기르는지는 모르겠으나(추측컨데 몇번 본것으로 보아 막국수를 하는 집에서 키우는 듯), 오늘보니 그냥 두마리의 오리가 뒤뚱뒤뚱 걷는 것이 얼마나 다정해 보이는지 부부를 연상케한다.

어느때는 아래위를 그물로 쳐놓아 생활하기도하고, 겨울에는 야생고양이들이 호시탐탐 입맛을 다시기도한다.

오늘은 수로의 윗부분에 풀숲에서 노니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속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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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에서 수십년된 은행나무를 베어 버리고, 이팝나무를 심은지 정확히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3,4년이 지난것 같다. 멀쩡한 수십녀된 은행나무를 가차없이 베어버리고, 이팝나무로 벨때에는 여기저기에서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왔다, 경제적인 것과 멀청한 나무를 잘라내는 (물론일부는 잘려나가고 다른곳으로 옮겨심었지만) 환경적인 면에서의 목소리였다, 열악한 재정난에서의 속초는 더욱 그랬다.

시민들은 지금에와서 그것들이 잊혀져 나름대로 적응해가고 있다, 나무한가루의 아름다운은 어느 나무를 심어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지금도 울창한 은행나무에 그늘진 시내를 연상하면,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에 한층 그리워진다.

넓혀진 인도에 따가운 햇살이 대리석위에 내리쬐어 한층 더위를 가속화할 것이다. 

그곳이 다시 울창하게 되려면 꽃잎이 떨어지고, 잎이 돋아 떨어지고 수십년을 세월이 흘러야 가능할 것이다. 꽃을 피었을 때 아름답다. 이꽃이 지면 잎으로만 남아 있을것이다.

이팝나무의 잎은 은행나무의 잎보다 훨씬작다, 은행나무가 수십년을 자라 울창했더라면 이팝나무를 그배 이상의 세월이 흘러야한다.
1년내내 남은 기간동안 그 잎을 보고, 은행나무를 비교하며 살아갈 것이다. 이 기억을 하는 세대가 지나갈 동안...


이팝나무 사이로 석가탄신일에 사용한 연등이 걸려있다.

 물푸레나무과(─科 Oleaceae)에 속하는 교목.

키는 20m에 이르며, 가지의 색은 회갈색이다. 타원형 또는 난형의 잎은 길이 3~15㎝, 너비 2.5~6㎝로 마주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어릴 때는 톱니가 있다. 잎의 뒷면 중앙맥[中助]에 연한 갈색 털이 있다.
꽃은 길이가 1.2~2㎝, 너비가 3㎜로 5~6월에 새 가지에서 피며, 꽃대에는 마디가 있다.
꽃받침은 4장으로 깊게 갈라지며, 흰색의 꽃잎도 4장이다. 2개의 수술은 꽃잎의 통부분 안쪽에 붙어 있으며, 씨방은 2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잎이 피침형이고 꽃잎의 너비가 1~1.5㎜인 것을 긴잎이팝나무(var. coreana)라고 한다.

흰꽃이 나무를 덮을 때 마치 흰쌀밥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팝나무라고 한다.
남쪽지방에서는 정원수나 풍치수로 심는데 목재는 건축·가구재로 쓰고, 목부에서 염료를 추출한다. 식물 전체를 지사제·건위제로 사용하며, 꽃은 중풍치료에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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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면 여기저기에서 모인 동료들과 어떤것을 먹을까하며 고민한다. 너무 자주먹고 먹던거 또 먹고하다보니, 이제는 어떤것을 먹어야할지 하는 고민에 빠진것이다.
그러다, 아침에 누가 대구탕 2천원할인 쿠폰을 주더라고 거기를 한번가보자는 것이다.
원래는 1만원인데, 2천원 할인하여 8천원에 준다는 것이다. 8천원이라고 싸게 준다고해도 직장인들이 한끼먹기엔 비싼편이다.
5천원짜리 백반,칼국수,수제비,6천원짜리 순대국,회덮밥,회국수, 동태탕등 많이 먹었지만, 이것에 비하면 엄청비싸다, 자주모여서 가니, 한달식대가 만만치 않다.

아뭏든 할인하는 맛에 거기로 가보았다. 간판을 보니" 생대구탕"집이다. 일식집처럼 깨끗하다, 앉는 의자도 다리없는 앉은뱅이 의자다. 기댈수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반찬들과 대구탕이 한냄비 나온다, 무척푸짐하다. 그위에 미나리를 넣어 산뜻한 느낌을 준다. 대구는 익혀 나왔는데, 미나리는 생것이라 익혀서먹어야한다.


하얀국물에 대구와 콩나물,무,미나리등이 있다, 겉보기엔 별로 당기지 않는다. 가스렌지에 올리고 미나리가 약간 익은 후, 국물을 살짝 떠먹어보았다.
이 국물맛이 상상이외다. 시원하고 알싸한맛이 입에 짝달아붙는다. 비린맛이 전혀없고 단백하다.청량고추가 들어가 한층 맛을 더하는것 같다. 잦은 음주로인해 더욱 시원한 맛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국물이 시원하여 모자라니 국물도 리필해준다.


어러가지 반찬과 대구를 찍어먹을 수 있는 간장소스가 나온다. 이 간장소스는 흔히 횟집이나 찜집에가면 나오는 와사비를 섞은 간장이다.

 


반찬리필은 기본이고 밥도 그렇다. 날치알을 양념하여 깻잎과 함께나온다. 낯치알을 깻잎에 싸서 먹으면 반찬으로도 좋고, 김위에 날치알을 얹혀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이렇게 먹고나니 포만감으로 세상부러운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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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일요일은 오래들어 청사모 산악회가 처음들어 하는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을 하며 주위에 피어나는 봄의 향기에 사진 몇장을 찍어보았다.

다 죽은 자연을 느끼게하는 바싹말라 비뜰어진 낙역과 색바란 소나무잎, 여기저기 생명력을 잃은 식물들의 사이로 새로 솟아나는 힘찬 생명력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 노릇도 하지만, 힘든게 살아오는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을 원동력을 만들어주는 아드레날린같은 역할도 한다.

노란제비꽃,하얀제비꽃,진달래,생강나무(산동백)등.. 어디에 눈을 돌려도 신기하고 아름답고 힘이난다.

그것이 봄의 매력이고, 한해를 살아가는 힘의 원천으로, 그동안 말라버린 우리들의 마음에도 새로움을 시작하는 싹이 돋는다.


청대산 아래 청대샘을 지나다보니 흙으로 덮여있는 도룡뇽 알들이다.
잦은 황사와 겨우내 얼은 눈들이 물이되어 흙과 함께 흘러들어오며 알들을 덮은것같다. 1급수에서만 산다는 도룡농의 알들이다.


이들도 조금있으면 부화하여 여기저기 자연을 돌아다니며 한층 조하로운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는데 일조를 할것이다.

                                                                                                                                         봉사활동 사진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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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무실밖으로 눈이 엄청내립니다. 내일까지 내린다고 하네요.
그 동안 가뭄으로 인해 땅이 메마르고 건조하여 산에 오르면 물기가 없어 흙먼지가 푹푹날려 등산화 뒤꿈치를 중심으로 바지까지 하얗게 묻었습니다.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면 터는게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1월31일부터 제한급수를 해왔습니다.

이제 한방에 해결될것 같습니다. 사방으로 눈이 시원하게 쌓여 주니 이런걱정이 사라집니다. 어린때는 강아지처럼 눈을 밟고 던지며 온동네를 쏘아 다니다, 젓은 옷으로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에게 혼이 난적이 무척많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은 이런충동으로 마음이 설레일겁니다. 어릴때에 대한 순수한 특권이기도하죠.^.^



지금은 이런 가뭄에 의한 산불 위험이 적어든것과 제한급수로인 걱정이 사라젔지만, 또, 다른 걱정이 생김니다.
볼일보러 다녀야하는데, 이동하기가 고민이고, 내일 고한 강원랜드에 가야하는데, 그것도 걱정입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것이 삶에 대한 순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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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시설관리공단의 새 이사장 선임을 두고 ‘보은성 인사’ 의혹이 제기되는 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4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새 이사장을 선임하기 위해 지난 3~7일까지 이사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현 이사장과 속초시 간부공무원 2명, 외부인 1명 등 모두 4명이 응모했다.

하지만 응모자 가운데 2명이 14일 진행된 면접에 불참하면서 불참 배경을 두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복수의 후보를 시장에게 추천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면접에 응시한 2명 모두를 시장에 추천했다. 채용생 시장은 추천된 2명 가운데 한 명을 이사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속초의정지기간, 속초경실련, 민주노총속초시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속초지역 시민·노동단체는 18일 성명을 내고 투명한 이사장 선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경영 측면에서 여전히 어렵고, 시티투어 사업 등 일부 사업은 적자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런 중차대한 기로에서 이사장 선출에 대해 또다시 ‘보은성 인사’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위공무원의 정년연장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능력있는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며 “‘보은성 인사’ 의혹이 일지 않도록 투명하게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장 선출과정은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속초시장은 신중을 기해 능력있는 이사장이 선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전·현직 고위공직자 친인척 채용 등 인사문제로 논란을 빚어 왔으며 이사장 사퇴라는 초유의 사퇴를 맞은 바 있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000년 1월에 설립돼 종합경기장과 화장장 관리, 불법 주·정차 견인, 시티투어 사업 등을 속초시로부터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다.


원문출처;강원희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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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옛날 극장들입니다. 카페에 가니, 올려져 있네요.

하도 오랫만에 본것들이라 사진들의 반갑습니다.

문화혜택이 전혀 없을 당시, 극장한번 갈려고하면 행사였습니다. 돈도 며칠씩 아껴두었다가 가고 했습니다. 그때 1원짜리 5원짜리가 있어, 5원짜리 하나면, 요즘 흔히 불량식품이라는 눈깔사탕이 5,6개씩 주던때였습니다.

 극장 그자체가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때가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때 학생입장외 갔다가 걸리면 그다음날 학교지도과에 불려가, 기압받고 반성문 쓰고...

학생입장도 학교에서 정해준날 외에는 입장 불가였습니다. 빵집도 제대로 못갔었지요. 여자친구들과 빵잡 갔다가 걸리면 이거 또한 죄인입니다. 남녀가 유별하여 여자 친구와 같이 가면 이것 또한 죄인 이었습니다.

그때는 학교의 지도과 선생들이 시내를 돌아다니며 순찰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눈치보며 다녔죠. 

그때 속초에는 3개 극장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며 각종 미디어와 정보매체가 발달하며 다 없어지고 지금은 소극장식의 중앙극장만 신식으로 해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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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에게 눈칫밥 안먹고, 학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친환경무상급식을 촉구하라는 시민,학부모단체등이 모여 ,도의회에서 예산통과촉구를 하는 기자회견과 우리들의 뜻을 쪽지에 적어 도의회 전하는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이날 대부분의 도의원들은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합니다. 골치 아프니 피해 다니는것 같았습니다. 혈세를 받아 가며 의정비를 받는 도의원이라는 직업이 출근하고 싶으면 출근하고, 안하고 싶은면 안하고 그래도 되는것인지...ㅉㅉㅉ

저도 도의회 기자회견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잠깐 기다리는 동안 급한 생리현상을 해결하려고 화장실을 찾았는데, 화장실이 의회안에 있어 들어가보았습니다. 정문은 폐쇄하고 옆에 있는 쪽문으로 출입을 하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 쪽문양쪽으로 경비들이 서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를 통과하여 들어갔습니다. 안에 있던 신사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여럿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예!, 화장실을 좀가려고요!"
" 아! 이쪽입니다. 이쪽으로 오십시오" 하며 길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세상에 화장실을 가는데, 신사정장입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친절하게 화장실을 안내받기는 처음입니다.

하옇든. 도의원중에는 선거기간에 무상급식을 찬성하겠다는 사람들이 거의 태반이었는데, 최근에 설문지를  돌려 물으니, 도의원 47명중 18명찬성,7명반대,무응답이 22명이었습니다.

22명 대부분은 이눈치저눈치 보느라 대답을 못하니, 그나이에 세상살기가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습니까? 아마 학교 급식소에서 눈치밥 먹는 것과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어떻게보면 상당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색이 도의원인데, 주관도 없고, 설령있다고해도 자기생각하나 제대로 단답형으로 표현하지도 못하니, 참...

이런사람들의 운동본부에서 돌린설문지에 답을 안했으니,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만나면 반대한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반대하는것이 아니다. 점차적으로 하자는 것이다", 그 점차적이라는 것이 지금껏처럼 대상을 점차로 확대하자는 소리와 같다. 한마디로 멍석을 깔아 놓아도 못하는데, 점차라는 말이 안하겠다는 것이다.

하옇든 자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짓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것은 또한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해주는 사랑의 기본적인 양심이기도하다. 당리당략에 빠져, 감정에 빠져, 자식들에게 부끄러운 도의원들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도의원들은 없고, 학부모들의 마음을 답아 쪽지에 적어 도의회 현관에 붙여 놓았다, 일부관리자들은 우리가 붙였다가 뗀다는 데도 못붙이게하고, 떼는 바람에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사진찍고, 우리들의 뜻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의 메세지를 전달한 후 바로 떼어냈다.

기자회견을 마찬 후, 점심때인지라 출출한 배를 달래려거 점심식사를 하러갔다, 춘천에 왔으니, 춘천명물인 닭갈비를 먹고 가자고하여 명동의 닭갈비집을 찾았다.


속초보다는 닭고기가 더 많다, 그런데, 맛은 속초의맛에 익숙해져 있는지는 몰라도, 속초의 후레쉬 닭갈비집만 못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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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속초지역에는 도루묵이 한참 잡힌다. 오히려 양미리가 덜잡히고, 도루묵이 작년에 비해 30%가 더잡힌다고 한다.
예전에는 양미리(속초에서는 앵미리라고도 한다.)를 한참 올릴때는 아는 선주에게 소주 대병을 사가지고 가면 삽으로 떠서 한바께스씩 주기도 했다.
그전에는 양미리가 그렇게 흔했다.

도루묵도 마찬가지다. 바닷가에가면 알이 둥둥떠나려와 손으로 건져올려 집에 가져 삶아 먹기도 하고, 도루묵은 단지(항아리)에 소금을 뿌려 겹겹히 쌓아 놓았다가 겨우내 조금씩 식사때마다 조금씩 구워먹기도했다. 그 시절이야 먹을것이 없어 그것이 생활의 지혜이기도 했다. 그 만큼 도룩묵도 흔했으니, 그야말로 자연에서 얻은 양식이었다.

그러던것이 어느사이 서서히 없어져서 구경도 제대로 못할때가 있었다.

그동안의 사람들의 노력과 해양변화에 의해 지금에 와서 어느정도 먹을 수 있게되었다.  이렇게 흔하다해도 해마다 진행되던 양미리축제도 올해는 하지 못했다.

그덕분에 여기있는 주민들이 잘 먹어보는것 같다.

알도루묵과 양미리에 소금은 쳐서 간장에 와사비를 섞은 소스에 찍어 소주한잔하면 그것만한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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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다 보니,점심은 대개 동료들과 어울려 시내의 맛있다는 식당들을 여기저기 다니며 먹는다. 한사람이 사기엔 경제적 부담이 너무가서 돌아가면서 식대비를 낸다.

어느때는 칼국수, 칼국수도 종류가 엄청많다, 앞전에 소개한 미꾸라지를 갈아만든 추어탕칼국수,된장을 풀어 만든 얼큰한 장칼국수, 장에다 여러가지 해물들을 넣어 만든 해물장 칼국수,해물칼국수등... 종류도 부지기수고, 같은 해물칼국수라도 집집마다 맛들이 제각각이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것들도 이제는 하도먹어 질릴때도 됬다.

그래도 먹어야하니 옛집을 흩어 다니며 먹는다. 오늘은 그냥 먹기 뭐해 디카를 가지고 간김에 사진을 찍어보았다.

점심이라 따로 1인분씩 나오는데 깔끔하고, 펄떡펄떡 뛰는 싱싱한 활어를 사장님이 그 자리에서 칼로 배를 가르고 내장을 커네, 보기좋고 먹기 좋게 썰어 아줌마에게 주면 아줌마가 양념을한다.

이집은 아파트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데 부부가 한다. 장소는 협소하지만 맛깔스러운 맛과 깔끔함에 주민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

외지에서 손님들이 오면 손님을 대접하려고 미리 주문을 해 놓으면 포장을 해놓는다,

그것이 푸짐하고 맛있어 술안주나 식사용으로 손님대접에는 그만이다. 나도 점심을 먹고 나면 자주는 아니지만, 아이엄마가 장사를 하기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못해 포장을 하여 가지고도 간다.

포장은 잘 해주는데, 부부가하다보니 손이딸려 배달은 해주지 못하는게 약간 아쉽다.

그러나, 아파트 주위에 있다보니, 저녁에 미리 전화를하고 가서 포장된 것만가지고 오면된다.  


이집사장님이 아참에 공판장에 나가 입찰을 받고 사온다. 그래서 다른곳에 비해 싱싱하고 싼것 같다.  활어차 뚜겅이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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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단풍하면 천불동계곡의 빼노을 수 없다. 설악의 절경 중에 으뜸으로 처도 과언이 아니다.

기암괴석과 단풍의 어우로짐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자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운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한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역를보나 저기를보나 울긋불긋함과 어느 풍진세월에도 끄덕하지 않을 영원함을 느끼게 만드는 기암괴석이 우리들의 마음과 정열에 대한 감성을 일으키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여유로움을 갖게한다.

이것이 자연이고, 자연에 수긍하여 함께 어우러짐이 인간의 순리이다.

어느 등산객은 어떻게보면 예년만 하지 못하다고 하지만, 해마다 달리변하는 자연은 해마다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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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민노동단체연대가 오는 10~11일 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 1층 문화마당에서 6·10 민주항쟁 기념 문화제를 연다. 

이는 해마다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해마다 진행되는 행사이다.
체육대회등 해마다 각기 다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영화제로 진행된다.

문화제는 10일 오후 6시 30분 간단한 개회식과 함께 갯마당의 풍물공연과 신천무용단의 살풀이, 영화상영, 함께 노래 부르기 등으로 꾸며진다.

영화는 6월 민주항쟁 기념 및 6·25 한국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작은 연못’과 ‘경계도시2’가 10일(오후 7시)과 11일(오후 7시) 두 차례 상영된다.

‘작은 연못’은 1950년 노근리 철교 밑 터널 속으로 피신한 인근 마을 주민 수백 명이 미군의 무차별 사격으로 무참히 살해된 ‘노근리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노근리 사건은 1999년 AP 통신이 특종보도 했으며, 2000년 탐사보도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영시간 86분.

‘경계도시2’는 37년 만에 귀국한 송두율이 양심적인 학자에서 거물 간첩으로 추락하기까지의 열흘을 필름에 담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급지원펀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상 및 독불장군상’, 한국독립영화협회 ‘2009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상영시간 104분.

이번 행사는 속초시민노동단체연대(속초경실련, 민주노총 속초시협의회, 속초고성양양전교조 초등지회, 전교조 중등지회, 공무원노조 속초시지부,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민주연합노조, 속초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하고 진보사회시민연대, 고성사랑연대, 사람 사는 세상 속초·고성·양양, 미래양양시민연대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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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일꾼뽑기 속초지역유권자운동본부는 13일 속초시청 2층 상황실에서 ‘10대 개혁과제에 대한 6·2지방선거 후보자 답변 및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속초시장 후보자들이 지방선거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대해 모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일꾼뽑기 속초지역유권자운동본부는 13일 속초시청 2층 상황실에서 ‘10대 개혁과제에 대한 6.2지방선거 후보자 답변 및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자별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속초시장 후보인 채용생(한나라당), 김병욱(민주당), 이병선(무소속) 후보 등 3명은 모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시행’ 과제에 대해 전면 수용, 실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3명의 후보는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을 확대해 주민 누구나 직접 방청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저소득층 자녀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활성화 하고 예산지원을 확대한다 △방과후 청소년들에게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할 때 무료 또는 할인받도록 한다 △시내버스를 증편해 배차 간격을 줄이고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성매매집결지인 ‘금호실업’을 폐쇄하고 성매매 업종단속을 강화한다 등 다른 5가지 과제에 대해서도 모두 수용의사를 밝혔다.

반면 △등하교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설치한다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용역심의위원회 등 위원 위촉시 시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저소득층 의료보험 지원을 확대한다 △엑스포주제관을 청초호조류생태관으로 전환해 생태관광을 활성화 한다 등 4개 과제에 대해서는 전부 수용 또는 부분 수용 등 3명의 시장후보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바른일꾼뽑기 속초지역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4월 27일 자체 토론회를 거쳐 10대 개혁과제를 선정, 발표했으며 이를 6·2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질의를 통해 의견을 취합했다.

이번 10대 개혁과제 질의에는 속초시장 후보들은 모두 응답했지만 도의원 후보는 4명중 2명, 시의원 후보는 가·나선거구 21명 중 10명이 답변했다.

자료출처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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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날씨가 무척 우리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한다. 때아닌 눈과 저온 현상으로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농작물은 하늘 높은지 모르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흐린날씨가 대부분이고, 거기에다가 강풍까지 불고, 4월에 눈이 오고, 제대로 봄을 느껴볼 겨룰도 없이, 여름의 문턱에 들어섰다.

그 잘난 발전과 개발을 슬로건으로 외치며 그것만이 인간 최대의 목표인냥, 자연을 파괴하고 생태계의 교란을 가져오는 것이 과연 올바른 길인지 되묻고 싶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인데, 그것을 거부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우리들의 자신을 파괴하는 것이다.

그 결과가 서서히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것이다.

아뭏든 이러한 날씨에 기분까지 엉망이였는데, 우리둘째애의 학교등교를 하기위해 문밖을 나서니 오랫만에 눈이 시원하면 , 확들어 오는 광경이 있었다.

무지개다. 얼은 디카를 꺼내 찍어보았다. 마치 무지개 가운데 위치한 울산바위. 그 울산바위가 무지개를 만든것 처럼 보인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이란....

이대로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다면, 이런것도 보지못할 날이 올것이다.


저 멀리 산에는 아직도 눈이 있어 능선을 따라 찬바람이 마을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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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도치 일명 심퉁이라고 하는 바다고기(?)입니다. 배꼽에 빨판이 있습니다. 지금은 옛날같지 않아 비싼가격에 거래되기도합니다.
옛날(7,80년대)에는 거래가 하도 흔하여 잘먹지 않았습니다. 영금정 바닷가에 나가면 바위옆으로 둥둥떠 다닐정도로 흔했으니까요.

뿌덕뿌덕 말렸다가 온갖양념으로 맛을내어 김치로 두루치기(일명 도치 두루치기)해먹거나, 그냥 고기만 볶아먹기도합니다.

금방 잡은것으로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 초장을찍어 회로 먹기도합니다.

이알은 다른지역에서는 어떨런지 몰라도 속초지역에서는 자주 먹었습니다.
알도치 배를 갈라 막이 터지지 않게 조심하여 꺼네, 소금에 하루 정도 절려 두면 약간딱딱해지는데, 이것을 수증기로 쩌서 먹으면 일품입니다. 소금 조절을 잘해야 간이 잘맡습니다.
알이 톡톡터지며 짭짤하고 담백하여 밥반찬으로 이만한 것이 없죠.(ㅉㅉㅉ~~ㅋ)

Normal program | Pattern | F/2.8 | 0.00 EV | 5.3mm | ISO-400

이것은 문어와 옆에 약간비추느데 그것은 명태입니다. 사진을 찍는 김에 살짝 같이 끼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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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에 집에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눈을 다라로 퍼부어도 이정도가 될까요?
차를 주차시켜 놓고 눈삽으로 주차시켜 놓을 곳을 만들려고해도  차를 잠시라도 주차할 수 없었습니다. 외길로 다니다보니, 차가 오면 빼야하고, 오면빼고, 눈도 키만큼(?)이나 쌓여 삽질로 눈버릴곳도 만만치 않아습니다. 우여곡절끝에 하여간 억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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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내리는 눈에 시내가 온통하얗습니다. 그칠법도 한데 늦으막히 눈이 엄청오고있습니다.
옛날 어릴적에는  강아지모양 아무생각없이 마냥신나 뛰어 놀다, 옷들이 다 젖어 부모님들께 혼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신났었습니다. 그냥.

그때가 마냥그립습니다.

내일 모레면 설명절인데, 앞으로 생각을 하면 걱정거리가 앞서기도합니다. 가게 앞에서는 하루 종일 제설작업하는 차량, 인도길을 치워도 치워도 자꾸 쌓입니다. 가끔씩 공공근로하시는 분들과 시청공무원들이 왔다 갔다 눈을 치우시느라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온다는데 걱정입니다.

잠시 시간내어 거리를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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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설악산 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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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산 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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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팔경인 청대산에서의 일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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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횡단보도에 들어선 행인을 보지 못하고, 신호를 받고 오다가 사람을 치인것이다.
이곳은 100미터 이전에서 신호를 받아 시내로 가는 곳이라 차들이 무척달린다.

탁 트인곳이라 더 그렇다.

이곳 횡단보도는 횡단보도임에도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는 차들과 우회전하는 차들이 많아 차들끼리의 잦은접촉사고가 많다. 특히, 운전자들이 좌우측과 보다보니,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을 미쳐보지 못하고 인사사고가 유난히 많은 곳이다.

아마 모르긴해도 한달에 2,3건 이상의 사고가 난다.

이곳은 항상 사고남에 있어서 시간만  늦게 나거나, 빠르다는 것뿐이지, 사고가 나게끔 되어있다. 좌회전한는 차량은 횡단보도를 끼며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한다. 그러다보니, 좌회전차량이 좌측 깜빡이를 켜고 있으면 신호를 받고 내달리는차가 좌회전 차량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미쳐보지 못할땍 있다.

그리고, 쓸때없이 아름다운거리를 만드내 하면서 바닥에 또는 좌우측으로 멋진등들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런데, 진작 꼭 필요한 횡단보도위에 횡단보도가 쉽게 보이게 등이 달려져 있다. 그런데, 이곳은 등이 켜져 있지않아, 처음 속초에 오는 사람들은 신경을 않쓰면 잘 보이지 않아 항상 위험에 도사리고 있다.

관계된 행정당국은 좌회전을 하는 차량들이 불법으로 좌회전할 수 없도록 그흔한 막대봉을 설치하고, 어두워 식별이 안되는 횡단보도는 등을 켜서 운전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를 사람과 횡단보도를 쉽게 볼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Normal program | Pattern | F/4.2 | 0.00 EV | 24.0mm | ISO-1600

횡단보도위에 보행자들이 쉽게 보일수 있독록 등이2개 있은 켜져있지앟다. 좌측이 밝은것은 꽃집에어 비춰지는 메탈등이 있어 밝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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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의 불빛만 보일뿐 어두워서횡단보도임을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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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등들이 길좌우측으로 즐비하게 켜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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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보이려고 시내로 통하는 길로 켜져 있다. 보기는 좋은데, 경제적으로는 괜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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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파란색, 주황색의 등으로 길바닥을 밝히고 있다.


사고처리 나온 경찰관들에게 이런것을 요구해도 조사하고 들어가면 끝인가보다. 관계자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데이타들이 있어, 그것들에 대한 대처를 해야함에도 나몰라라는 것이 안타깝다.

시에 이야기를하면 경찰당국에, 경찰에 이야기하면 시에, 이런식으로 서로 떠넘기는  책임회피에 정작 죄없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피해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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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중에서

함홍기는 경찰서장실에서 항의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화로를 들어 경찰서장에게 덤벼들었다. 이때 옆에 있던 사법주임이라는 자가 칼을 빼어 그의 팔을 자르고 허리를 찔렀다. 팔을 잃고 피를 흘리며 넘어진 그는 계속 굴하지 않고 경찰서장을 꾸짖다가 끝내 순국하고 말았다.
 ‘만세운동 의로운 죽음, 함홍기·김학구 열사’ 중에서

   독립운동을 하느라 쫓겨 다녀 아버지의 죽음조차 알 수 없는 외아들과 자식의 독립운동에 폐가 될까봐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아버지의 비장한 유언. 민족의 애환을 다룬 신파극의 한 장면 같은 이 부자(父子)의 이야기는 다른 곳도 아닌 속초 지역에서 84년 전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대포 출신 독립운동가 박제범과 부친의 사연’ 중에서

   당대 최고의 수재이며 법학자요, 사회주의 이론과 실천으로 민족해방을 꿈꾸었던 인텔리 최용달. 북한의 사회주의 건설을 희망으로 여겼던 그는 자신이 만든 헌법과 법률에 기초한 정권에 떠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소리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잊혀진 인텔리 사회주의자, 최용달’ 중에서

   어린 시절 모천에서 떠난 연어가 긴 여행 끝에 다시 돌아오는 남대천, 비록 육신은 멀리 현충원 묘역에 묻혔어도 안병하의 고결한 영혼은 그의 어린 시절 남대천의 추억과 함께 설악의 향기로 길이 남을 것이다.
‘광주항쟁 때 발포거부한 인권경찰, 안병하’ 중에서

[목차]

- 일제에 항거한 고성 출신 의병들
- 만세운동 의로운 죽음, 함홍기·김학구 열사
-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림 대표, 이석범
- 의친왕 망명을 시도한 건봉사 승려, 정남용
- 양양교회 담임목사 김영학의 독립운동
- 대한독립애국단원으로 활동한 이근옥
- 불교계 친일을 주도한 대승려, 이회광
- 대포 출신 독립운동가 박제범과 부친의 사연
- 청년운동과 원산총파업 주도한 박태선
- 고성의 사회주의자 함연호와 한명찬
- 양양의 사회주의 운동가 김대봉과 이건호
- 봉건 억압을 거부한 여성운동가, 조원숙
- 6·10만세운동을 주도한 조두원
- 항일 양양농민조합운동과 인물들
- 설악과 깊은 인연을 맺은 한용운
- 속초의 마지막 선비, 오윤환
- 잊혀진 인텔리 사회주의자, 최용달
- 건봉사 출신 월북작가, 조영출(조명암)
- 민족의 말과 글을 지킨 고성민족문학연구회
- 1930년대 고성 양양 출신 항일운동가
- 속초 번영의 주역, 속초읍장 박상희
- 반민족 행위 고등경찰, 김덕기
- 설악권 교육계 선구자, 서창하
- 4·19혁명 발포 책임자 처벌 특검부장, 김용식
- 광주항쟁 때 발포거부한 인권경찰, 안병하
- 태양과 바다를 품은 비운의 복서, 김득구
- 외로운 사자, 북청사자놀음 명인 김수석
- 동료를 살린 의로운 죽음, 유정충 선장
- 우주와의 합일을 꿈꾼 시인, 이성선
- 자연과 사람을 사랑한 설악인, 이기섭


[저자 소개]

엄경선 설악신문 프리랜서 기자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나 교동초등학교, 설악중학교, 속초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 귀향하여 1998년까지 설악신문사 기자, 취재부장을 지냈으며, 퇴사 후 설악신문사 편집자문위원을 지냈다. 1998년 8월부터 지역정보화사업을 추진하는 설악지역정보센터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2002년말부터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투어설악닷컴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2006년부터 설악신문사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신문에 ▲지방자치 본보기-타 지역 사례 ▲설악권 관광의 미래를 찾는다 ▲설악의 근현대인물사 Ⅰ,Ⅱ ▲설악권의 분단과 냉전의 기억 ▲납북피해자 이야기 ▲설악에서 희망을 찾는다 ▲그 시절 설악에는 무슨 일이 - 신문기사로 읽는 우리 지역 이야기 등을 연재하였으며, 다수의 지역문제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였다. 

  속초 고성 양양 진보사회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설악진보사회연구소장, 속초경실련 납북피해자지원센터장, 올바른 축제문화를 위한 연석회의 간사, 속초지역무상급식운동본부 정책담당, 설악문화제 기획실행분과위원을 맡고 있다. 

  지역의 향토사와 문화예술, 문화관광, 향토축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납북피해자 지원 활동을 비롯해 지역의 시민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
-동해안 납북어부의 삶과 현실 (엄경선, 장재환 공저, 설악신문사, 2008.12)
-설악에 핀 솜다리꽃 인생, 이기섭 (속초문화원,2008.12)

▲개인블로그  http://hisokc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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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축제 성과 부풀리기에 동조하는 연구기관

지난 11월 14일 오후 3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음악대향연 평가용역 보고회가 있었습니다.

당초에 '올바른 축제문화를 위한 연석회의'가 내놓은 축제 평가와 경동대학교 관광경영연구소가 내놓은 평가가 너무나 상반되어 논란이 일면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더구나 속초시가 시의회의 추경 삭감에도 불구하고 규정으로 어겨가면서까지 예비비 3억원을 세워 내년 불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축제 평가에 대해 더욱 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관심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 마디로 이날 이 자리는 허탈 그 자체였습니다.

먼저 속초시 부시장님께서 인사말을 하면서 자신은 강원도에서 이벤트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고 하면서 축제는 반드시 해야한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음악대향연 평가용역 보고회인지 아니면 불축제 토론회 자리인지 말이 헷갈리시곤 하더군요. 그만큼 내년 불축제 개최가 다급했나 봅니다.

그리고 경동대학교 용역 결과 발표.

그리고 올바른 축제문화를 위한 연석회의 대표로 제가 사전에 배포한 질문지에 따라 핵심 쟁점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이 관람객 수 추산.

행사장에는 좌석 7천석이 있고 휀스가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 추산이 크게 차이날 수 없습니다. 집계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어떻게 연석회의 집계 4만2천, 속초시 집계 10만2천.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용역을 맡은 경동대학교 팀이 자체 집계를 하지 않고 주최측의 통계만으로 모든 분석의 기준을 잡았다는데 있지요.

당연히 주최 측은 관람객수를 늘려 잡았는데, 제일 중요한 관람객수를 용역팀이 자체 집계를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용역 결과 신뢰에 큰 문제가 생깁니다. 부실 용역이 될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경제적 파급효과 79억여원. 관람객 중에서도 외지에서 축제를 이유로 지역을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데 여름 피서를 왔다가 우연히 축제장에 온 관광객까지 포함해서 집계를 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용역결과가 달라질 수 밖에 없지요.

이런 문제를 제기하고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축제 성과 부풀리기에 동조하는 연구기관

그런데 경동대학교 관광경영연구소 측의 답변.

축제 관객 부풀리기가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속초시는 다른 시군에 비해 양심적인 편이다. 자신은 이번 관람객수를 8만 정도를 생각했는데 시에서 10만2천으로 잡았다. 그러나 다른 시군은 평가를 잘 받으려고 관람객수와 경제적 효과를 아주 심하게 부풀린다.

양양 송이축제도 관람객이 없는데 크게 부풀리고, 고성 명태축제도 부풀린다. 화천 산천어축제도 경제적 효과를 부풀린다. 현실적으로 이런 걸 시정하기 어렵다.

그렇군요. 축제 정말 다들 부풀리기를 심하게 하는가 봅니다. 저는 속초만 부풀리기 하는 줄 알았더니. 그러나 정말 묻고 싶습니다. 축제 성과를 부풀리는데 대학에 계신 교수님들이 부추기고 동조하는 것은 아닌지. 그런 걸 시정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해주지 않고 오히려 그걸 당연한 현실로 받아들이라고 하네요.  부풀리기로 막대한 예산 (대한민국음악대향연 9억원, 불축제 7억여원)이 낭비되고 지역 관광산업 진흥에는 도움도 안된다면 정말 큰 문제가 아닐까요?  축제 성과를 부풀리다 보니 정말 좋은 축제를 만드는데 큰 장애가 됩니다. 현행 축제의 문제점을 지자체가 별로 시인하려 들지 않거든요.

축제 성과 부풀리기는 비단 지방자치단체 단독의 작품은 아닙니다. 자치단체의 요구에 따라 전문가라고 하는 대학교수들이 각종 용역보고서에서 근거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시군에서는 이를 대단한 성과라고 언론에 발표하고 소식지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하지요. 시민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립니다.

제대로 된 축제를 하자고 하면 '봐라' 이렇게 성과가 많은 축제를 왜 문제 삼느냐고 하지요. 그 사이에 주민들 혈세는 그냥 낭비되고 맙니다.

지난 겨울 불축제는 35만명이 왔다갔다고 합니다. 주중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그러면 3일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에 10만명이 왔다 갔다는 통계입니다. 10만명이 그 엑스포공원에 밀집한다. 속초시 인구가 8만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그래도 양심적이라고 한다? 허탈하군요.

제대로 합시다. 교단에 서는 양심으로 정말 시군의 축제 성과 부풀리기에 자신들은 당당하고 떳떳한 지요. 축제전문가라는 분들이 문제를 알고 시정하지 않는다면 누가 바꿀 수 있겠습니까? 제발 좀 달라집시다.

이날 회의는 교수님의 이런 오버(?) 발언으로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시 관광과장님이 그냥 마이크를 잡고 평가회 종료를 선언해 버렸습니다. 다른 사람들 이야기할 기회도 아예 주지 않고요. 허탈한 평가 보고회. 이럴 거면 왜 평가는 애써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시민을 우롱하는 축제 성과 부풀리기는 하지 맙시다.


자료출처 ; 강원희망신문

관련글 ; 속초 불축제 강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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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내내 흐리면서 비가와 시내의 길마다 축축하고 비포장도로는 무척질다. 지긋지긋한 날씨다. 작은 아이가 학교를 끝내고 차편이 신통치 않아,학교에서 데리고 온다. 집에 오다보니, 며칠전에 찍은 사진을 오렸지만, 오늘은 조금더 내리면서 눈온 범위가 더 넓다, 와~~~ 멋있다.

카메라를 사무실에 두고와서 집에 있는 디카로 얼른 고층에 올라가서 찍어보았다. 망원렌즈로 확 당겨보는건데..아쉽다.

장면하나에 넣기 아쉬워 동영상으로 촬영도했다.시시각각변하는 구름으로 멋진풍경이 나왔다 사라졌다를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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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부터 시작한 비가 오늘 오전까지 내렸다.
지금은 그쳤지만, 우중충한 날씨가 지겨울 정도다.

뉴스에는 설악산 대청봉에 50cm나 왔다고한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오고 있을 것 같다.

마을에서 산을 올려다보니, 눈이 왔긴왔다.

설악산은 구름이 가다가 능선에 턱하니 걸리면 비가 오거나 눈이 온다. 그래서 커브를 슬쩍 틀어서 돌아도, 한쪽은 비가 엄청와도 한쪽은 바싹마르거나, 눈이 가득쌓여 있기도 하다.

그래서, 기상청의 오보가 더욱 심하기도 한곳이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기상청이 잘못맞추는곳이 설악산이다.


저 멀리 구름뒤쪽에는 눈이 오고 있을 것이다. 눈오는 날 대청봉에 오르면 분위기와 하얀눈 그리고 구름이 덮힌것이 완전히 딴세상에 온느낌이다. 한마디로 구름위에 떠서 세워진듯한 있는 설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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