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를 거쳐 1시간 정도 계곡의 물을 따라 올라가면 넓은 밭이 나오면 조용한 산사나 나온다. 앞에는 개울이 흐리고 뒤에는 봄꽃으로 가득 피기시작한 산을 병풍삼은 절이 나온다.
봄이면 밭을 갈아 인분을 뿌려 절의 깨끗함과 청아한 이미지를 뒤로한 시골내음가 물씬 풍기기도 한다. 이곳에 감자를 심고 수확을 하여 등산하는 오고가는 길손에게 허전한 배를  채워 주기도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했던가! 그 덕에 길손들은 든든한배로 한층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다.

오랫만에 가보니, 건물이 하나더 늘었다. 화장실로 진건물 같은데 무척크게 지은것 같다. 어느절에도 있듯이 범종이 정문에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처음에는 법당과 산신당만 있었다고 문헌에 되어 있으나, 세월이 흘러 하나둘 늘다보니, 이렇게 건물이 많아졌다.

봉정암을 가노라면 누구나 한번 쯤 들려보는 암자다. 암자치고는 갖출것 다 같춘 절이라는 표현이 적당한것 같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양쪽으로 정성껏 갈아 만든 밭들이 보인다. 이곳에는 자연그대로의 감자와 고추등 갖은 채소를 심어 스님들이 먹기도 하고 허기진 길손의 배를 채워주는 곳이기도하다.


범종과 북이 조그마한 암자라고 보기에는 웅장해보인다.

 

이 범종을 보노라면 아침저녁으로 사방에 울려퍼지는듯한 착칵에 빠져든다.



처마끝의 모양과 색채가 무척이나 화려하고 아름답다.



가을에는 수확한 감자를 한광주리씩 내놓는다. 한광주리의 감자를 보고 등산객들은 너나 나나할것 없이 달려들어 양손에 들고 출출한 배를 위안삼는다. 그 때의 감자맛이란...
오늘은 감자가 없어 대신, 구수하고 달짝지근한 차로 등산객을 맞이한다.

 

입구에서부터 끝나는 부분까지 밭을 일구어 놓았다. 한쪽의 허름한 양철지붕밑에는 농사를 짓는 쟁기들로 가득하다. 우측 맨위에 위치한 것이 산신각이다.

 

영시암(永矢庵)
[위치]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다.

[소속]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말사인 백담사(百潭寺)의 부속 암자이다.

[연혁] 1648년(조선 인조 26) 유학자이던 삼연 김창흡(三淵 金昌翕)이 창건했다. 김창흡은 이 절에 은거하여 죽을 때까지 세상에 나가지 않겠다는 맹세의 뜻으로 이름을 영시암이라고 했다. 그러나 6년이 되던 해에 그의 공역(供役)을 하던 사람이 호랑이에게 물려 가는 변을 당하자, 춘천(春川)으로 옮겨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므로 폐허로 남아 있던 터에 1689년(숙종 15) 인제군수 이광구(李廣矩)가 김삼연유허비(金三淵遺墟碑)를 세웠고, 1691년(숙종 19) 설정(雪淨)이 승당과 비각을 중건하고 자비성상(慈悲聖像)을 봉안했다. 1925년에는 백담사 주지 이기호(李基鎬)가 중수했다. 이어 1994년 법당과 산신각을 지어 중창했다.

[유적.유물] 건물로는 법당과 산신각이 있다. 특별한 문화재는 없다.

[참고문헌] 한국의 사찰 4 -낙산사(한국불교연구원, 일지사,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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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단풍하면 천불동계곡의 빼노을 수 없다. 설악의 절경 중에 으뜸으로 처도 과언이 아니다.

기암괴석과 단풍의 어우로짐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자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운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한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역를보나 저기를보나 울긋불긋함과 어느 풍진세월에도 끄덕하지 않을 영원함을 느끼게 만드는 기암괴석이 우리들의 마음과 정열에 대한 감성을 일으키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여유로움을 갖게한다.

이것이 자연이고, 자연에 수긍하여 함께 어우러짐이 인간의 순리이다.

어느 등산객은 어떻게보면 예년만 하지 못하다고 하지만, 해마다 달리변하는 자연은 해마다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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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봉산에 산행을 갔다가 왔다. 주봉산에서 하산하면서 그냥내려오기 뭐해 길이없는 눈 쌓인 산을 반을 옷을 입은 채로 썰매를타고 반은 엉킁엉금 기다시피하며 내려왔다.

스패치를 한 덕에 길로가면 재미없다고 이런 비코스를 제안하는 회원들이 있어 내려오게 되었다.

한참을 내려오다보니, 여기저기 고라니발자욱,멧돼지 발자욱이 사방에 나있었다.

물을 넉기위해 계곡을 사이로 지나다닌 것 같다. 계곡에는 눈사이로 중간중간 낙엽위로 물이 조금씩 흘러내리는 곳이었다.
길게 줄지어진 발자국이 여기저기 있으면서, 금방 오줌을 누워, 하얀눈위로 누렇게 변색이 되어져있었다.

이런광경을 보고 오다보니, 사방이 하얀눈 가운데 흙을 파헤치고 동그랗게 자리나 나있었다 , 가운데 배설물이 있고 산 쪽으로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아마 이곳에서 쉬면서 자고 간것같다.


야생에서 자라는 동물들이라 보금자리라는것이 이렇게 대충 눈을 파고 땅위에 만들어 지내는것 같다.
산행을 다니면서 동물발자국을 많이 볼수 있지만, 이렇게 겨울에는 처음이라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다른 계절에는 이런 큰짐승들이 자고 간자리는 몸의무게 때문에 풀잎이나, 갈대등이 바닥에 눌리켜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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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9시40분경 장수대를 출발하여, 12선녀탕에 도착하나 5시40분,소요시간8시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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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가 가뭄으로 인해 불기만 조금있어, 장관을 볼수없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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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선녀탕을 내려오다보니 벌써 단풍이 빨갛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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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선녀탕을 내려오며 처음 물줄기를 만났다, 반가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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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탕, 비슷한 것이 두개있는데, 이것이 더 복숭아와 흡사한것을 보니 복숭아탕이 분명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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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선녀탕 중간전망대에서 영균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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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에서 회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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