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석화산을 가다

Posted at 2008/11/17 20:32// Posted in 산행 정보 및 후기
오전 7시에 소방서앞에서 모여 출발하였다. 달해님의 차와 내차 두대 풀로 가득채우고 석화산을 가려고, 양양 구룡령을 넘어 2시간가량 차로 이동하였다.
그전날 비가 오고 속초의 날씨는 쾌청하게 맑고 해가 보였지만, 구령령을 넘어 오고부터 안개가 자욱하여 5미터 앞도 시야가 가려 제대로 차량이 제대로 못갈정도였다.

구룡령 정상까지는 그런대로 날씨가 괜찮다.


구룡령에서 내려 회원들과 함꼐 사진을 찍었다, 휴게소에서 잠깐 볼일 좀 보고가려했으나, 수리중에 아무렇게나 여기저기 공사 도구가 나딩굴고 사람도 없었다. 대형차량한대가 다른 일행을 기다리며 서있었다. 낙오한 여인네 둘이서 있는데, 사진을 부탁하여 모두 찍을 수 있었다.


창촌리 마을에 도착하여 교회 표지가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여 인적이 드문 고갯길로 올라가고(땅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슴) 시멘트 길이 끝날줌에 공터가 있었다, 차량2대가 대면 혹시 모를 차들이 온다고 해도 돌릴만한 공간이 되었다.
지도가 보이고 사방이 안개라 더이상 올라갈 수 없을 것 같아 우리는 하차 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시작할 시간이 대략 9시경이다.


오르는데가 무척 가파랗다, 휘운각님은 산악전문인이었으나,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바로 나와 산행을 하였고, 사모님은 산행을 별로 하지 않아 무척힘든 코스였다.
경사도가 60정도는 될것같다.


석화산 바로 아래 전망대에서 바로 앞에 찍은 사진이다. 지도상과 정상푯말이 달라 헷갈리는 코스다. 짐작건데 저것이 석화산이 아닐까싶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문암산과 석화산을 하나로 표하고 있다. 도상에는 문암산이 1146.4미터이고, 석화산은 954.5미터로 표기되었다.
정상오르기전에는 지도에 석화산과 문암산이 하나로 표기되어있고, 정상을 지나 내려오다 보면 위에 처럼 다시 나누어져있다.
홍천군에서 신경을 써야하는데, 앞뒤가 안 맞는 지도하며, 참으로 한심한 군청이다.



석화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하였다.


하산을 하다보면 낙엽이 약30센티정도 쌓여 푹신푹신하고 미끄러지기도한다. 또한 능선 따라 참나무와 산갈대가 어우러져 운치가 있다. 무엇보다 많은 것은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진달래나무가 사방에 널려 있어 봄에 오면 장관을 이룰것 같다.
낙옆과 갈대, 그리고 진달래 나무를 헤치고 나와 평평한 곳을 하산하여 점심을 먹을 려고 보니, 12시를 약간 안되었다, 대략3시간 정도의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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