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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들 질 낮은 분야서만 평등
Posted at 2008/11/26 10:53// Posted in 인터넷과 세상보기"한국에는 여성폭력을 막기 위한 법을 갖추긴 했으나, 충분히 법을 지키고 여성을 보호하지 못하므로 정부가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코커아피아는 우리나라 여성인권 수준에 대해 "교육수준도 높고 많은 발전이 이뤄졌으나 아직도 차별적 요소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국가는 여성차별철폐에 관한 법을 두고 있으나 법의 적용과 해석에서 차별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여성의 의식이 함께 강화되는 등 여러 측면에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여성 취업에도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많은 여성들이 질적으로 낮은 분야에서만 평등하기 때문에 '열악한 상황에서의 평등'이라 할 수 있다"면서 "지난해 7월 철폐위가 한국의 여성인권을 심의했을 때 여성 취업 문제에 굉장히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해서 이주해 온 외국 여성의 인권문제를 한국사회가 풀어야 할 핵심 사안의 하나로 꼽았다. 농촌 남성들이 결혼할 여성을 구하지 못해 외국여성을 데려오면서 각종 인권 문제가 발생하므로 인구감소와 낮은 출산율을 먼저 해결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한 여성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그는 "북한은 남성우월주의가 강하며 식량배분마저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등 여성은 열등한 지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북한은 여성차별에 관한 실태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상세한 것은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에서 열린 이번 여성인권대회에서 다루는 문제는 모든 나라의 공통된 사안이므로 한국 여성인권 전문가들이 다른 외국에서 온 전문가들과 토론하고 사례를 배워 한국여성인권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