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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들뜬마음도 잠시, 아이들의 등교와 생의 어려움에 마음이 무겁다,
차를 눈에서 끄집어 내어 갈 상황도 아니고 해서 등산화와 스페치를 하고 집을 나섰다, 사방이 하얗지만 길은 없었다.
혹시나, 버스래도 다니면 버스를 태워 보낼까하여 큰길로 나가보았다.
버스를 타려고 약20명의 인원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반은 군인 아저씨들이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도시락군번으로부터 시작하여 직업군인인 원사까지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기다린지 1시간이 되었다는 사람도 있다. 택시 몇대와 4륜구동차들 몇대가 다니고 있었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하나도 없다. 작년에도 폭설로 휴교한적이 있어, 낌새가 이번에도 그래야 될것 같은 분위기다
한바퀴 돌아 집에 가보니,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단다. 학교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선생님한테 전화를 걸은 아이가 연락을 해왔다.
솔직히, 그 시간에 학교를 가보았자 지각이다. 요즘 같은 세상에 학교나 홈페이지, 전화,문자등 연락할 관심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다.
혹시나 부모된 마음에 걱정이 되어 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역시 교육담당자들은 그것에 관심이 없는지, 생각을 못해서 인지, 소식이 깜깜이다.
말로만 정보화시대, 네트워크시대하며 떠들어 데지만 정작 필요한 곳에서는 찾아 볼 수 가없다. 학교 현장에서 부터 이러니, 그 애들에게 뭐라고 할까?
선생들이 게으르다고? 아니면 이런것들을 활용 할 줄 모른다고?
이런저런 행동을 하다보니, 메세지가 하나 날아왔다, 오늘 휴교란다. 고등학교는 깜깜이고.,
지금 메세지 받을 시간에는 학교에 가 있을 시간이다.
참, 아쉬운 교육현장들이다.
거두절미하고,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느끼며, 배달하는 화물차도 자가용도 눈속에 놔두고 11호자가용으로 출근하였다.
나오길 길에 몇장 찍어 보았다.
Normal program | Pattern | F/10.0 | 0.00 EV | 20.0mm | ISO-200
아파트에서 찍은 사진이다. 자고 일어나니 눈이 엄청 쌓여있다. 자동차에는 자동차만큼한 눈이와서 더욱 멋있게 보인다. 노란색에 눈만 달아 놓으면 영락없는 꼬마자동차 붕붕이다.
Normal program | Pattern | F/11.0 | 0.00 EV | 55.0mm | ISO-200
아파트에서 본 울산바위가 장관이다.
Not defined | Pattern | F/10.0 | 0.00 EV | 40.0mm | ISO-100
4륜차로 몇대가 다녀 그나마 길이 나있다. 4륜차의 진가를 몸소체험하는 짜릿한 순간을 맛보았을것이다. 나도 그전에는 4륜구동차로 다녔지만 눈길에서는 진짜 뿌듯하다. 툭전사에 있을때, 베레모쓰고 휴가나온 느낌과 같은 뿌듯함과 으쓱함을 느낄 수 있다. 평상시에는 4륜구동의 경제적인면과 묵직함에 부담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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