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옛날 극장들입니다. 카페에 가니, 올려져 있네요.

하도 오랫만에 본것들이라 사진들의 반갑습니다.

문화혜택이 전혀 없을 당시, 극장한번 갈려고하면 행사였습니다. 돈도 며칠씩 아껴두었다가 가고 했습니다. 그때 1원짜리 5원짜리가 있어, 5원짜리 하나면, 요즘 흔히 불량식품이라는 눈깔사탕이 5,6개씩 주던때였습니다.

 극장 그자체가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때가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때 학생입장외 갔다가 걸리면 그다음날 학교지도과에 불려가, 기압받고 반성문 쓰고...

학생입장도 학교에서 정해준날 외에는 입장 불가였습니다. 빵집도 제대로 못갔었지요. 여자친구들과 빵잡 갔다가 걸리면 이거 또한 죄인입니다. 남녀가 유별하여 여자 친구와 같이 가면 이것 또한 죄인 이었습니다.

그때는 학교의 지도과 선생들이 시내를 돌아다니며 순찰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눈치보며 다녔죠. 

그때 속초에는 3개 극장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며 각종 미디어와 정보매체가 발달하며 다 없어지고 지금은 소극장식의 중앙극장만 신식으로 해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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