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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감을 깬 북한산 산행
Posted at 2011/03/15 14:38// Posted in 산행 정보 및 후기서울은 몇년전에 도봉산 산행 후, 이번 북한산이 서울의 있는 산치고는 2번째산행입니다.
그 동안 겨울에 산에 한번 가보지 않았는데, 갑자기 갈려니 약간 망설여 지더군요. 그런데, 회장님의 병문안은 꼭 가야하기 때문에 배낭을 싸고 따라 나섰습니다.
서울의 북한산이라하여 설악산만 하겠냐는 그런 생각이 있어서지요. 물론 선입감이죠,
연화사로 시작하여 향로봉-비봉-사모바위-북한산성-대남문을 지나하산하는 코스였습니다.
초입에는 별로 좋다라는 감이 없었습니다. 서서히 오르며 앞에서 언급한 선입감이 오히려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멋진곳이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안오면 후회할만 후회할 만한 산이었습니다.
어디를 가나 산은 만만한산이 없고,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어 산에 오를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힘들어 올라 멀리 내려다보이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속이 확트이는 듯한 탄성을 지르고, 산능선마다 힘들게 오르때의 기이한 쾌감 그것들이 산을 오르게 만듭니다.
힘들게 오를때마다 평상시의 고민거리에서 벗어나 산행의 몰두에 신체적,정신적스트레스를 푸는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