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시작한 비가 오늘 오전까지 내렸다.
지금은 그쳤지만, 우중충한 날씨가 지겨울 정도다.

뉴스에는 설악산 대청봉에 50cm나 왔다고한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오고 있을 것 같다.

마을에서 산을 올려다보니, 눈이 왔긴왔다.

설악산은 구름이 가다가 능선에 턱하니 걸리면 비가 오거나 눈이 온다. 그래서 커브를 슬쩍 틀어서 돌아도, 한쪽은 비가 엄청와도 한쪽은 바싹마르거나, 눈이 가득쌓여 있기도 하다.

그래서, 기상청의 오보가 더욱 심하기도 한곳이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기상청이 잘못맞추는곳이 설악산이다.


저 멀리 구름뒤쪽에는 눈이 오고 있을 것이다. 눈오는 날 대청봉에 오르면 분위기와 하얀눈 그리고 구름이 덮힌것이 완전히 딴세상에 온느낌이다. 한마디로 구름위에 떠서 세워진듯한 있는 설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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