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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생계지원형 사업인 희망근로 사업에 정작 저소득층 참가율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희망근로 참가자 가운데 재산이 1억3,500만원이 넘는 경우도 1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행정안전부가 민주당 강기정의원(행정안전위원회)에게 제출한 희망근로 참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는 희망근로 참가자 8,415명 가운데 최저생계비 120% 이하의 차상위계층은 2,980명으로 35%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124명은 재산이 1억3,500만원을 넘고, 재산이 3억원이 넘는 경우도 2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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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근로 프로젝트 TV광고의 한 장면 |
희망근로, "저소득층 우선 배려 사업 취지 왜곡 심각"
희망근로 사업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자와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하되, 해당 지자체의 경제상황 등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강 의원은 희망근로 사업에 저소득층 참가율이 낮다며, “희망근로 사업이 저소득층을 우선 참여토록 한 당초 사업취지에 비해 크게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희망근로 사업이란,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위해 최저생계비 120%(4인 가구 기준 159만6천원) 이하 소득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만들어 월 평균 83만원의 급여를 현금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나눠주는 사업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희망근로 사업은 6개월간 1조 7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25만2,575명이 희망근로에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6개월간 516억원이 투입되고 1일 평균 8천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희망근로 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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