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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이 암 원인”
Posted at 2009/05/28 10:16// Posted in 건강 생활 유지와 스크랩비타민D 부족으로 암이 발병한다는 새로운 학설이 나왔다. 지금까지는 유전자 변이가 암 발단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무어스 암센터의 예방의학교수 세드릭 갈랜드 박사는 “비타민D와 칼슘 등의 부족으로 세포들 간의 결집력이 약해지면서 암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직 안에서 세포들은 비타민D가 적당히 있어야 성숙한 상피세포로서 서로 달라붙어 결집하는데, 비타민D가 부족하면 세포들의 결집력이 떨어지면서 뿔뿔이 흩어져 분화된 세포로서의 지위를 잃고 줄기세포와 같은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되면 세포들 사이에 경쟁이 붙으면서 자연선택에 의해 공격적인 암세포가 조직을 장악하게 된다고 갈랜드 박사는 설명했다.
비타민D의 암 예방 효과를 연구하던 중 이 같은 학설을 제안하게 된 연구팀은 “비타민D는 식사와 보충제로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암 발생 모델이 암 예방과 치료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논문은 22일자 ‘역학 회보’에 발표됐다.
<임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