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월1일이면 일출을 보려고 전국 곳곳에서 동해안을 찾는다. 바닷가쪽으로 즐비하게 서있는 자동차들을 보면, 그옆으로 삼삼오오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동반이나 연인들로 하여금 해맞이를 하려고 해를 기다린다.

모두들의 마음속에서 새해의 소원을 가득안고 해를 바라본다. 나중에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물어보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다보면 무심코 흘리는 말들이 있다.

그 소원은 몇가지로 축소를 할 수 있다. 건겅과 만사형통은 기본이고, 담배를끊는다는 결심,시집장가를 가게 해달라는소원, 학생들은 성적문제등 자기들이 처한 환경에서 간절한 바램을 빌어보는 것이 소원이다.

우리 청사모는 항상 청대산으로 가서 해돋이를 한다. 회원들이 떡,커피,삶은달걀을 해가지고 가서 해돋이를 기다리는 시민이나 관광객에서 달걀,커피,떡등을 무료로 나누어준다. 이것 또한, 새해 아침에 오가는정이다. 이번에는 쉐미빌아파트앞에서 6시30분에 모여 같이 같이로 했다.

점점 나이가들수록 기울러지기도하고, 올해는 바쁜생활을 하다보니, 기분조차도 느낄수 없었다, 지난 크리스마스로 예외는 아니다. 그전같으면 거리에 캐롤송이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오고 했는데, 올해는 그런 소리를 들어볼수가 없었다.
 
그것이 환경변화의 둔화를 가져왔고, 요즘세상의 경제적,정치적세태에 찌들여져서 더욱 그런것 같다. 아침에 배달을 하고 오는데, 콘도로 몰리는 차를 보니,장난이 아니다.

해돋이를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가느라 차량행렬이 장사진을 치고 있는 것이다. 그와 반면 시내쪽으로 가는 길은 한산했다. 이쯤되니,교통경찰들이 나와서 교통정리를 하느라 야단이다.

가족들의 건강과 하는 일마다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이렇게 2009년도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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